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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S 27, 미러링 기능 강화…창 크기 조절·DRM 영상 지원
디지털투데이
1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차세대 운영체제에 포함된 아이폰 미러링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세 가지 핵심 업데이트를 담고 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능적 편의성 향상을 넘어, 향후 출시될 새로운 하드웨어 폼팩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풀이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파격적인 변화는 아이폰 미러링 윈도우의 크기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된 점이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작게, 실제 크기, 크게 등 세 가지로 고정된 사전 설정 크기만 지원해 화면 활용도 면에서 한계가 명확했다. 반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iOS 27과 호환되는 앱의 창 크기를 상하좌우로 유연하게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비록 현재 이 기능은 애플의 기본 앱에서만 작동하지만, 올해 말 개발자들이 본격적으로 앱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시작하면 전반적인 지원 범위가 빠르게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사용 가로막던 기타 기능적 제약들도 대거 해소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전 버전에서는 미러링 도중 접근이 불가능했던 제어센터를 이제 맥의 메뉴 막대나 전용 단축키를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더해 과거 보안 콘텐츠 재생을 전면 차단하던 저작권 디지털권리관리(DRM) 비디오 지원까지 추가됐다. 과거에는 미러링 중 DRM 보호 영상을 재생하면 화면이 검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덕분에 맥 화면에서도 끊김 없이 정상적인 시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러한 내부 기능 혁신에 발맞춰 기본 애플 앱들의 디자인 개편 방향을 반영한 새로운 아이폰 미러링 앱 아이콘도 함께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