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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진기주, 표지훈과 러브라인 및 김무열에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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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에 이어서…

추락한 교권과 사회와 어른을 신뢰하지 못하는 학생들 등 교육현장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참교육’이지만, 임한림과 봉근대의 러브라인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기도 했다. 진기주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해 “각각의 캐릭터가 누군가한테 설레고 한다는게 참 안 어울리잖아요. (그런데) 그 조합이라서 더 귀엽지 않나 생각을 해요”라고 말했다.
“단순히 사랑의 감정이라기 보다 저는 교권국에서 나화진만 추종하는 인물이고, 근대는 교권국을 칼퇴근하고 싶어하는 일터라고 생각하잖요. (러브라인은) 그런 두 사람이 더 교권국에 스며들었구나 하는걸 보여줄 수 있는 서사라고 생각해요. 현장에서는 칼같은 사람들이지만 그 교권국을 벗어나고 나면 사람같은 느낌도 줄 수 있는 장치였던 것 같아요”

진기주는 곁에서 지켜본 표지훈에 대해 "근대를 너무 찰떡같이 소화해서 대단하다 싶었어요”라며 “감탄했던 순간도 정말 많아요. 근대가 눈앞까지 칼이 왔는데도 자기를 안 지켜줬다고 원망을 할때도 너무 사랑스러운 거에요. 진심의 눈물이기도 한데, 닭똥같이 잘 흘리는걸 보면서 정말 잘 소화하는구나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참교육’은 주연들 만큼이나 매 에피소드에서 활약을 하는 조연들의 연기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진기주는 신인임에도 불구, 현장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에 대해 “정말 너무 대단했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교권국에서 임한림의 첫 시작을 함께한 소연여고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3부에 저와 같이, 저의 ‘참교육’ 시작을 함께 열어준 우리반 모든 친구들이 저를 굉장히 많이 응원해주고 힘을 많이 줬어요. 그 친구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학생이 선생님을 보는 것처럼 ‘언니, 선생님’ 하면서 말해주면 힘이 됐어요”

국내는 물론 해외시청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김무열은 할리우드 배우 존 시나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 존 시나가 자신의 SNS에 이 점을 언급하기도 했을 정도. 진기주는 “두 분의 능력치까지 닮다보니까 진짜 멋있는거 같아요”라고 웃어보였다.

또 “꼭 나화진이어서만이 아니라, 선배님 자체가 좋은 어른이에요 이미. 좋은 연기자 선배님이시고. 그래서 보고 있으면 완벽하신 분인 것 같아요”라며 “언제나 (조연배우) 친구들의 이름도 다 기억하려고 하셨거든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먼저 그 친구들이 물어보기 전에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도 많이 봤어요. 차분한 카리스마가 있는 분이라서 든든하다는 표현이 딱인거 같아요”라고 두터운 신뢰를 나타냈다.

‘참교육’은 진기주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으로 남을까. 그는 “지금 현재는 그게 제일 와닿아요. 그 어느 때보다도 작품 잘봤다, 재미있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만든 작품을 많이 봐주신다는 게 좋은 일이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정말 좋은거 같아요”

한편 ‘참교육’은 넷플릭스에서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에피소드 총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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