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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KT 삼성 나란히 3연승, 선두권 굳히기
포모스
LG는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를 8-2로 꺾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선발 라클란 웰스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오스틴 딘은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경쟁을 이어갔고, 박동원도 솔로포를 보태 승리에 힘을 보탰다. LG는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 역시 대구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1로 물리치고 3연승 대열에 합류했다. 선발 원태인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은 5회 상대 선발 하영민의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고 밀어내기 득점으로 균형을 깬 뒤 연속 적시타로 대거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인천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10-6으로 제압했다. 전민재가 프로 데뷔 후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고, 나승엽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장타력을 과시했다. 롯데는 이 승리로 최하위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고, SSG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사진 = 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