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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드컵 시청률 1위, 치지직 482만 명 동접
미디어오늘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방송된 대한민국-체코전 시청률은 KBS 2TV가 8.5%(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5%를 기록, 도달자 수(한국과 체코의 경기를 1분이라도 시청한 사람의 숫자, 전국 개인 기준)는 532만 명에 달했다. JTBC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는 8년 만에 월드컵 중계 마이크를 잡은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 특별 캐스터 전현무의 조합을 내세웠다. JTBC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김환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JTBC와 KBS의 공동 중계로 진행된다. 앞서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6∼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뒤 지상파 3사에 재판매를 시도했으나 협상이 결렬되면서 지난 2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했다. 이에 보편적 시청권 훼손에 대한 비판이 커졌고, JTBC는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을 재개한 끝에 지난 4월 이번 월드컵 중계권을 재판매해 KBS와의 공동 중계를 최종 결정했다. MBC, SBS와는 협상에 이르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1차전에서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 골에 이어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대한민국은 한국 시각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