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읽음
장수군 한우 사과 테마공원과 청정 산림 계곡 명소
투어코리아
0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사과와 한우가 유명한 전북 장수군은 호남정맥 줄기에 자리 잡은 고장으로,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이 뻗어 내려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룬 곳이다.

이곳은 특히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테마로 한 공간부터 빼어난 경관의 산과 계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찾아든 관광객의 여름날의 여정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장수읍 두산리에 위치한 장수누리파크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도시민과 지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의암공원, 논개사당과 함께 장수군의 대표 관광지구로 꼽히는 이곳에서는 장수의 대표 농특산물인 한우와 사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휴양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공원 관리가 잘 되어 있고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천천면 비룡리 산자락에 자리한 와룡자연휴양림은 해발 650m 금강발원지에 조성된 청정 산림 휴양지이다.
울창한 천연림 사이로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오계치와 연계된 등산로가 잘 조성돼 있어 숲길을 따라 걷는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숲의 기운을 만끽하며 쉬어가기 좋은 장소이다.

계남면에 솟아 있는 장안산은 1,237m의 높이를 자랑하는 군립공원이다.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뉘며, 기암괴석과 원시수림이 울창한 경관을 이룬다. 윗용소, 아랫용소 등 7개의 연못과 14개의 기암괴석, 5군데의 약수터가 수려한 풍경을 더한다.

특히 산등성이를 따라 펼쳐진 광활한 억새밭은 가을철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독특한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선사한다.
번암면 지지리에 자리한 지지계곡은 장안산과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합쳐져 만들어진 섬진강 최상류의 계곡이다. 10km에 이르는 협곡을 따라 울창한 수림과 맑고 푸른 물이 조화를 이루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가을에는 계곡 전체가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 절경을 이룬다.
계북면에 위치한 토옥동계곡은 북덕유산과 남덕유산 사이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았다. 웅장하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고산식물 채집 연구지로도 알려져 있다.

주변에는 심상사 5층 석탑이었던 양악탑과 의병대장 문태서, 박춘실 전적비 등 역사적 유적들이 남아 있다. 맑은 계곡물에서 양식한 송어회를 맛보며 내려다보는 계곡의 비경은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