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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AVC컵 전승 우승, 강소휘 MVP 선정
마이데일리
'차상현호'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승 우승도 달성했다. 조별리그를 거쳐 베트남, 대만을 상대로 치른 각각 치른 준결승과 결승도 모두 이겼다.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한 대회 참가선수들 중 포지션 별 최고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강소휘는 '베스트7' 중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를 차지했다. 대표팀에서 강소휘와 함께 뛴 코트로 나와 뛴 나현수(현대건설)와 박은진(정관장)도 각각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와 베스트 미들 블로커에 뽑혔다.
'차상현호'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상위 랭킹 팀과는 맞대결하지 않았다. 일본, 중국, 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6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 중이다.
또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7승 무패 성적을 내 FIVB 랭킹 포인트도 쌓았다. FIVB 랭킹도 대회 시작 전 40위였지만 지난 15일 대만과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거둔 뒤 31위까지 끌어올렸다.
차상현호는 16일 늦은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표팀 선수들은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가 휴식과 함께 206-27시즌 V-리그 준비에 들어간다.
이후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재소집될 예정이다. 강소휘는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정말 좋다"며 "나 혼자가 아닌 대표팀 동료 선수들이 함께 다 잘할 수 있어서, 다 같이 잘해서 나온 좋은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