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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르망 24시 완주 성공'… 출전 첫 시즌에 쾌거
위키트리◆ 19번 하이퍼카 13위 완주… 17번은 16시간 주행 후 서스펜션 파손으로 주행 중단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11시 종료한 제94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제네시스의 19번 GMR-001 경주차가 24시간 주행을 마치고 체커기를 받았다. 19번 차량은 경기 중 총 네 차례나 멈춰서는 위기를 겪었으나, 피트 복귀 후 수리를 거쳐 하이퍼카 클래스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17번 차량은 약 16시간을 주행한 시점에 연석을 강하게 타고 넘은 뒤 오른쪽 서스펜션이 파손되어 주행을 중단했다. 비록 두 대 모두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제네시스는 데뷔 시즌 첫 르망 24시간 출전에서 완주라는 최우선 목표를 달성하며 향후 고성능 양산 모델 개발을 위한 귀중한 데이터를 축적했다.
앞서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레이스를 통해 얻은 경험은 마그마 퍼포먼스 차량 개발과 사업 운영 전반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마그마 오렌지 입은 GMR-001과 고성능 콘셉트 모델 대거 공개

대회에 출전한 두 대의 GMR-001 하이퍼카는 마그마 디자인에서 착안한 스페셜 리버리를 적용했다. 프랑스 헥시스가 제작한 전용 특수 랩핑 필름을 부착해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내구성과 경량성을 확보했으며, 전면의 오렌지에서 후면의 레드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통해 고성능 레이스카의 속도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르망 현장에서 로드카와 모터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트윈 콕핏 구조를 적용한 마그마 GT 콘셉트 내장 디자인과 레이스 환경에 맞춰 공력 성능을 극대화한 마그마 GT3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르망 시내 드라이버 퍼레이드에서는 레이싱 어드바이저 재키 익스 등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제네시스 X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기반으로 발전 시킨 모델 2대를 주행하며 브랜드의 지향성을 관중에 보여주기도 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 본부장(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사장은 “마그마 GT 콘셉트가 도로 위에서의 럭셔리와 역동성을 구현했다면, 마그마 GT3 콘셉트는 이를 레이스 환경에 맞춰 성능과 효율, 목적 지향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제네시스 퍼포먼스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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