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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토푸리아 게이치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 격돌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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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푸리아(왼쪽)와 게이치가 15일 UFC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이 열린다. 15일(한국 시각) 미국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개막하는 UFC 프리덤 250에서 빅매치가 펼쳐진다. 일리아 토푸리아(29·스페인/조지아)와 저스틴 게이치(38·미국)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토푸리아는 현재 UFC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엄청난 타격 능력에 수준급 그래플링 실력도 갖추고 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제압하고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고, 월장해 찰스 올리베이라를 완파하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까지 거머쥐었다. 종합격투기(MMA) 전적 17전 전승을 마크했다. 18연승에 도전한다.

두 체급 석권을 이뤘으나 개인적인 문제로 공백기를 거쳤다. 지난해 6월 올리베이라를 물리치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UFC 웰터급으로 체급을 상향해 챔피언이 된 이슬람 마카체프와 통합 타이틀전을 바라기도 했다. '앙숙' 패디 핌블렛과 대결도 원했다. 하지만 이혼 문제에 연루되면서 1년 동안 UFC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게이치는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 파이터다. MMA 전적 32전 27승 5패를 기록 중이다.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두 차례나 올랐다. 올해 1월 핌블렛을 꺾고 잠정 챔피언으로 다시 올라섰다. 화끈한 경기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49-46, 49-46, 48-47)을 거뒀다.
올리베이라를 꺾고 환호하는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게이치(왼쪽)가 핌블렛과 경기에서 펀치를 적중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별명처럼 또 한 번의 '하이라이트'를 노린다. 노련미에서 토푸리아보다 앞서고, 강력한 한방을 터뜨릴 수 있다고 믿는다. 토푸리아의 이혼 문제를 언급할 정도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마흔을 바라보는 적지 않은 나이에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정조준한다.

종합격투기 전문가들은 토푸리아 쪽을 대부분을 손을 올린다.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모두 토푸리아가 한 수 위라고 평가한다. 80-20 정도로 토푸리아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UFC 타이틀전 승부는 모르는 법이다. 토푸리아의 18연승 혹은 게이치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15일 맞대결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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