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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군사기밀 누설 전직 요원 김씨 출연, 금전 목적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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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요원의 정보까지 넘기며 김씨가 받은 댓가는 1920만원. 단지 금전적인 이유만으로 군사기밀을 넘겼다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다. 어렵게 제작진과 만난 김씨. 그저 금전 때문에 군사기밀을 누설했냐는 질문에 그는 우선 명함을 받고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머지않아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약속했다. 김씨는 “내가 뭐를 다지고 싶은 게 없어 이제는 억울하지만, 일부 잘못한 것도 있기 때문에 입 다물고 살자 그거지”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 금전을 받은데 대해서는 “돈 받은 게 아니지 그게 무슨 돈 받은 거에요”라며 “내가 돈에 욕심을 내가 뭐가 있어요”라고 반박했다.
김씨는 “XX 암살 미수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내가 수집해 가지고 일망타진했잖아. (B 국가) 공항에 들어갔는데 바로 끌려간 거야. 며칠을 조사해가지고 ‘자기네 백성을 건드려서 정보를 수집해 가지 않았느냐’. 내가 생계 유지하는 것 때문에 (B 국가에) 가야해, 그런 과정에서 어떻게 하겠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