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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탈리아 비즈니스 회의서 첨단산업 협력 논의
조선비즈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양국 기업인 30여명과 양국 정부인사, 협회·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한경협 류진 회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LS 구자은 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삼양식품 김정수 회장, 현대자동차 성김 사장, LG화학 김동춘 사장, 네이버 최수연 대표,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탈리아에선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 마르시아이 부회장을 비롯해 핀칸티에리 마조타 회장, 페라리 비냐 대표, 에니라이브 페트라키니 회장, 키코밀라노 도미니치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기조발언에서 인공지능(AI) 혁명과 공급망 재편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된 국제질서 속에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제협력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양국 기업이 ▲전략·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
▲미래 유망산업을 주제로 대표적인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이탈리아 대통령궁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주재한 국빈 만찬에 참석해 “우리의 공통 가치와 인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양국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어로 ‘좋은 저녁입니다’를 뜻하는 “부오나 세라”라고 인사하며 만찬사를 시작했고, 건배사로 ‘우리의 우정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알라 노스트라 아미치찌아”를 외쳤다.
만찬에는 양국 경제인도 참석했다. 만찬장에서 이 대통령과 마타렐라 대통령, 이재용 회장과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