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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월드컵 체코전 앞두고 대표팀 건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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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직접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무엇보다 건강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막이 올라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도 오늘 오전 11시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적었다.

이어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 수많은 훈련과 준비가 있었던 만큼 선수 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의 응원도 언급하며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패스와 압박, 공격이 모여 소중한 골을 만들어내듯 국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보내주시는 응원 역시 우리 대표팀을 뛰게 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함께 강조했다.

또한 "5200만 뜨거운 함성이 지구 반대편 경기장까지 전해져 마지막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선수들의 용기와 자신감이 되어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 이름으로 뛰는 국가대표 선수 한 분 한 분을 국민 여러분과 힘차게 응원하겠다"며 "무엇보다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체코와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반 하셰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 팀이지만,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 토마스 호리(슬라비아 프라하), 파벨 슐츠(올랭피크 리옹) 같은 대형 공격수들이 존재해 A조 위험 대상 중 하나다.

체코는 큰 키과 체격으로 세트피스와 제공권을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중원에서 몸싸움을 통해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고지대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적응력도 관건이다. 다만 대표팀은 일찌감치 고지대 훈련을 해온 반면 체코는 하루 전에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만큼 적응 면에서는 대표팀이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 A조에서 체코(12일)·멕시코(19일)·남아프리카공화국(25일)을 차례로 만난다. 옵타는 한국의 체코전 승리 확률을 42.9%로 내다보고 있으며, 32강 진출 확률은 70.1%로 분석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며 각 조 3위까지 32강에 진출하는 방식이어서 예전보다 조별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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