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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앞둔 체코 황당 해프닝...버스 갇힌 선수들 선택은?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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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축구대표팀이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전날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전날 체코 선수단을 태운 대형 버스가 훈련장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스포츠아레나 입구로 진입하던 중 도로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운전기사가 방향을 잘못 잡으면서 버스 뒷부분이 도로를 가로막은 것이다.
이 사고로 승용차, 오토바이 등이 뒤엉키면서 일대 교통이 1시간 동안 마비됐다. 결국 체코 선수들은 버스에서 내려 훈련장까지 걸어서 이동했고, 훈련은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늦은 오후 5시 55분에 시작됐다.

예기치 않은 상황에도 체코 선수단의 분위기는 밝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주장 토마시 소우체크는 훈련 이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 곳 환경에 대해 많이 들었다"며 "새로운 환경에서도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체코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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