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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모빌리티 입주기업 모집
스타트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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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가 2026년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제조 기반 창업 공간과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 북구는 오는 6월 23일까지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단독형 제조공간 1개사, 단독형 사무공간 1개사, 공유형 사무공간 2개사 등 총 4개 기업이다. 제조업과 지식서비스 업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청년 창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울산 북구 산업 특성을 반영해 자동차 관련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을 우선 모집 대상으로 정했다. 자동차 튜닝, 부품 경량화 등 제조 혁신 분야 창업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하 청년 창업기업이다.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간 지원과 함께 사업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과 집기 등 기본 창업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여기에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홍보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도 제공된다. CEO 창업 특강, 맞춤형 컨설팅, 메이커 교육 등 실무형 창업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성과 평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영업 매출과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검토하며, 단독형 사무공간은 최대 2년, 단독형 제조공간은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다만 단독형 공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수준의 공유재산 사용료가 부과된다.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방치 시설 재생 사례로도 주목받는다. 울산 북구는 2017년 가동이 중단된 달천농공단지 오·폐수 처리시설을 청년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총 14억56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2021년 6월 개관 이후 북구 권역 청년 창업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창업지원센터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서는 단순 입주 지원을 넘어 후속 투자 연계와 판로 개척 지원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제조 스타트업 특성상 시제품 제작 이후 고객 확보와 양산 단계에서 자금 부담이 커지는 만큼,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가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모집 세부 내용은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052-296-32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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