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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전국 곳곳 '찾아가는 대입 정보 코칭'
데일리안지난 10여년 전국 230개 고교 2만3200명 만나

11일 아주대학교는 전라남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진도고와 해남고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입 정보 코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이 학생들과 1대1로 진행하는 △학생 모의면접과 △교사 간담회 △교사 모의서류 평가 △학부모 대입정보 코칭 등이 5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학생들이 예비 수험생으로서 참여한 모의면접 코칭에서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전형의 평가 요소를 설명하고, 실제와 같이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후 1대1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사 대상 간담회와 모의서류 평가에서는 △주요 학과 및 대학에 대한 정보 제공 △2027학년도 입학전형 설명 △전형 주요 변동사항 안내 △전년도 입시 결과 공유뿐 아니라, 대학의 실제 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서류 평가가 진행돼 교사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대학이 학생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체험함으로써 학생 진학 지도의 감각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서다.
이번 행사를 함께 추진한 전라남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급변하는 대입 전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접할 기회가 제한적인 게 현실"이라며 "아주대의 대입 정보 코칭은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대학의 평가 관점을 학교 현장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아주대학교는 2016년부터 대입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11년 동안 찾아간 학교가 231곳, 만나온 학생·학부모·교사 인원은 총 2만3239명이다.
지난 10년 동안 '찾아가는 대입 정보 코칭'에 참여해 온 김기준 아주대 입학사정관은 "그동안 전국의 여러 학교를 방문해 왔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느끼게 된다"라며 "정보 부족으로 대입 준비를 막막하게 여기던 학생들이 단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입학사정관으로서의 초심을 다잡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으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지역의 선생님들을 만나며, 이 프로그램이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소중한 연결고리임을 다시금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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