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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후보자 코인 주식 다주택 처분, 이해충돌 차단
알파경제가상자산을 이미 전량 처분한 데 이어, 해외 주식 매각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다주택 문제 해소를 위한 처분 절차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보유하고 있던 가상자산을 전량 매도했다.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당시 한 후보자가 신고한 가상자산 규모는 2029만 원이었다.
또한, 21억 865만 원 규모의 해외 주식(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역시 이르면 이번 주 중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 후보자는 과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시절에도 이해충돌 소지를 없애기 위해 국내 주식을 전량 매각한 바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가상자산은 이미 처분을 마쳤고, 해외 주식도 6월 중순까지 전량 매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주택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 후보자는 지난 3월 재산공개 당시 잠실 아파트, 역삼동 오피스텔, 양평군 단독주택, 삼청동 단독주택 등 총 97억 4117만 원 상당의 건물을 신고해 야권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는 최근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매각을 완료했으며, 삼청동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부동산의 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한 후보자의 이런 행보를 두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산 관련 공방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 총리 인준 절차가 자산 문제로 장기화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