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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RGC "바레인 주둔 美 해군 5함대 타격"
데일리안IRGC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이 이 날 새벽 자스크, 시리크, 케슘섬 등 남부 지역 여러 곳을 공격했다"며 "이로 인해 시리크 지역의 통신탑이 피해를 입었고 베마니 지구의 저수조 2개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미군 아파치 헬기 격추 사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란 남부 지역의 방공망과 군사시설을 공습한 이후 나왔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미 육군 AH-64 아파치 공격헬기가 이란의 드론으로 인해 격추됐다고 알렸다.
이후 중부사령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9일 오후 5시(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10일 오전 6시) 이란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타격을 개시했다"며 "정당화될 수 없는 이란의 공격에 따른 비례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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