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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4-3 KIA, 문현빈 3점포·화이트 7이닝 승리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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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타격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가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4-3으로 이겼다. 31승28패1무로 5위를 지켰다. KIA는 33승28패1무로 4위를 유지했다.
한화 이글스 김태연이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선발투수 오웬 화이트는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투심 최고 150km에 스위퍼, 체인지업, 커터, 커브를 섞었다. 5월29일 SSG 랜더스전에 이어 다시 한번 올 시즌 최다 7이닝 투구에 성공했다.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는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사사구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포심 최고 149km에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1회말 시작하자마자 급격하게 난조를 보인 게 치명적이었다.

한화는 1회말에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리드오프 오재원과 요나단 페라자가 볼넷을 골라냈다. 문현빈이 선제 우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커브를 기 막히게 받아쳤다. 2사 후 김태연과 허인서의 연속안타로 잡은 찬스를 살리지는 못했다.

KIA는 2회초 1사 3루 찬스를 놓쳤다. 3회초에는 상대 실책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4회초에는 김규성의 병살타가 나왔다. 한화도 2회말 1사 2루 기회, 3회말 2사 2루 기회, 4회말 2사 2,3루 기회서 도망가지 못했다.

그래도 한화는 5회말 2사 후 김태연의 좌월 솔로포로 도망갔다. 그러자 KIA는 7회초 2사 후 변우혁이 좌월 솔로포를 쳤다. 8회초에는 박재현의 볼넷과 대타 한준수의 야수선택에 의한 출루에 이어 나성범이 좌선상 2루타를 쳤다. 아데를린이 2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려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가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투구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는 화이트가 내려간 뒤 이상규와 이민우, 조동욱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동욱이 세이브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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