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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약물 징계 케플러 영입, 가을야구 출전 불가
마이데일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왜 금지약물 복용 적발로 징계를 소화 중인 선수를 영입했을까.
애리조나는 9일(한국시각) 맥스 케플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이듬해인 2016시즌 113경기 93안타 17홈런 63타점 52득점 타율 0.235, 2017시즌 147경기 124안타 19홈런 69타점 67득점 타율 0.243, 2018시즌 156경기 119안타 20홈런 58타점 80득점 타율 0.224, 2019시즌 134경기 132안타 36홈런 90타점 98득점 타율 0.252로 활약했다.
2025시즌에는 1년 1000만 달러(약 153억)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었고, 127경기 90안타 18홈런 52타점 58득점 타율 0.21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1199경기 983안타 179홈런 560타점 612득점 타율 0.235.
그런 그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금지약물이 적발됐다. 어느 팀도 케플러를 바라보지 않았다. 그런데 애리조나가 그를 케플러를 영입했다. 캐플러는 11일부터 마이너리그 경기를 뛸 수 있다.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르면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선수는 징계 종료 15일 전부터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이어 "애리조나는 이미 우익수에 강타자인 코빈 캐롤을 보유하고 있다. 케플러는 지난 시즌까지 주로 우익수를 봤지만, 필라델피아에서처럼 좌익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애리조나는 올 시즌 좌익수 자리에 여러 선수를 기용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지 못했다. 애리조나의 좌익수 WAR은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덧붙였다.
애리조나는 34승 3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에서는 3위다. 과연 이 선수가 애리조나에 큰 힘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