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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세계 18위 역대 최고, 메모리얼 톱10 진입
포모스
김시우는 최신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8위에 올라 자신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해 말 40위권에 머물렀던 그는 올해 들어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근 처음으로 세계랭킹 20위 안에 진입한 데 이어 다시 한 단계 상승했다.
이번 순위 상승의 배경에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의 선전이 있었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 김시우는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날 집중력을 발휘하며 톱10 진입에 성공한 것이 세계랭킹 상승으로 이어졌다.
올 시즌 활약은 더욱 돋보인다. 출전한 모든 PGA 투어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준우승과 3위를 각각 두 차례씩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쌓아가고 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경쟁력을 보여주며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덱스컵 랭킹도 상승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시즌 순위는 4위까지 올라섰으며 상금 순위 역시 한 단계 상승했다. 시즌 누적 상금은 1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 남자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시우는 남은 대회에서 첫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추가 상승에도 도전한다. 현재 흐름이라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완성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 = AFP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