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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맨시티 작별, 차기 행선지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 결정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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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베르나르두 실바의 다음 행선지는 월드컵 이후에 결정된다고 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다음 팀이 결정되는 데 시간이 걸릴 듯하다.

실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 2017년 7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실바는 9시즌 동안 총 460경기에 출전해 76골 7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5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19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실바는 맨시티와 재계약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팀에 떠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PL 38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서 고별전을 치렀다. 교체돼 빠져나올 때 양 팀 선수들의 가드 오브 아너를 받았다.

실바는 현재 친정팀 벤피카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하게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팀은 바르셀로나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베르나르두 실바의 다음 행선지는 월드컵 이후에 결정된다고 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실바의 다음 팀이 결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듯하다. 애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새로운 팀과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월드컵이 끝난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실바가 계획을 변경했으며 월드컵 이후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애초 계획은 월드컵 전이었으나, 실바는 아직 아무것도 완료되지 않았음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제는 포르투갈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실바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로마노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옵션 중 하나이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며 "많은 옵션이 있으며, 나는 관심을 보여준 모든 구단을 존중한다. 결국 나는 나를 원하고, 나를 정말 사랑한다고 느끼게 해주는 팀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며, 내가 결정을 내리는 날 그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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