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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배신 단죄할 때 정의로운 통합", 지선 이후 첫 주말 '시끌', '검은 월요일' 우려↑, 젠슨 황 한 끼, 스페이스X 상장 임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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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오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공동체를 지킨 분들을 예우하는 것과 더불어 사리사욕으로 공동체를 배반한 이들을 단죄하는 것 역시 살아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매우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헌신은 드높이고 배신은 단죄할 때 국가 공동체의 지속과 발전을 위한 정의로운 통합도 가능하다"며 "지난 2일 공포된 '친일재산귀속법'을 통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본보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날 대한민국은 또다시 위기의 파도를 넘고 있다.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정상화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밀어닥친 중동전쟁의 높은 파도가 우리의 경제와 삶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바라마지 않던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李대통령, 환율 1400원 때 경제 위기라더니 1560원엔 경제 도약 신호탄?"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을 내고 "국민들은 불과 2년 전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섰을 때 이재명 당시 야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경제 전반에 위기가 현실화됐다'며 당 대표실에 상황판까지 설치하고 연일 정부를 공격했다. 나라가 당장 무너질 것처럼 온갖 '쇼'를 벌이고 호들갑을 떨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보다 훨씬 심각한 1560원 시대가 현실이 됐음에도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은 '성공의 비용', '도약의 마찰음'이라는 황당한 궤변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외환당국이 막대한 외환보유액을 투입하고도 방어에 실패한 상황을 두고 성공을 운운하는 것은 현실 인식의 부재를 넘어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일 때의 1400원은 국가적 재난이고, 여당이 된 지금의 1560원은 경제 도약의 신호이냐"라며 "이것이야말로 내로남불의 결정판이며 정치적 위선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고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수입 물가를 끌어올리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민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민생 파괴의 신호탄"이라며 "원화 가치 급락은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과 시장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지선 이후 첫 주말 '시끌'…용지부족 사태 놓고 곳곳서 규탄 집회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집회가 도심 곳곳에서 이어졌다.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는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2000명이 집결했다.
시위대 규모는 오전 7시 500명 수준으로 줄었다가 다시 시간이 흐르면서 급증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태극기 등을 흔들며 '재선거'를 외치거나 애국가를 부르며 투표함이 반출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0~30명은 개표가 종료된 전날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24시간 넘게 개표소 내에 사실상 고립돼 있다.
경찰은 경기장 주 출입구 한 곳에 수십명을 배치하는 등 기동대 약 4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반도체 급락에 개미 폭풍매수했는데…'검은 월요일' 우려↑
지난 금요일 반도체 급락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비중확대에 나선 가운데 추가 하락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 급락세로 큰 폭의 조정을 겪은 상황에서 앞서 '조정은 기회'라며 매수세를 키운 개미들이 '검은 월요일'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92% 내린 207만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도 전장 대비 6.40% 내린 3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투톱 급락세로 관련 레버리지 상품 투자자들은 -2배 손해를 봤다. 하지만 개미들은 조정을 기회로 보고 매수세를 늘렸다.
증권가에선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업종이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오는 월요일에는 간밤 미국 증시 급락 여파가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3.25% 하락했고, 샌디스크(-11.39%), 웨스턴디지털(-11.06%) 등 메모리 업체가 두 자릿수대 낙폭을 보였다. 인텔(-11.28%), AMD(-10.86%), 램 리서치(-9.85%) 등 반도체주도 급락세를 나타냈다.
▲"참이슬·바나나우유·치킨까지"…젠슨 황 한 끼에 웃는 식품·외식업계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서 먹고 마신 음식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대 삼겹살집에서 마신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테라, 시민들에게 나눠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비락 식혜, 2차로 찾은 BBQ 치킨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예상치 못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젠슨 황 CEO는 5일 서울 홍대의 삼겹살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소(삼겹살+소맥)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테라가 등장했고, 젠슨 황 CEO는 직접 소맥을 제조하며 건배를 주도했다.
또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에게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비락 식혜를 나눠주며 소통했고, 이후 2차로 BBQ 치킨 매장을 찾아 한국식 치킨을 즐겼다.
국내 식품·외식업계는 지난해 깐부치킨 사례처럼 이번에도 '젠슨 황 효과'가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이스X 상장 임박…비트코인엔 호재일까 악재일까
국내외 투자자들의 시선이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에 집중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스페이스X를 시작으로 오픈AI, 앤트로픽 등 초대형 AI 기업들의 상장이 예고되면서 AI와 가상자산 시장 간 자금 경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6일 외신 및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르면 오는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예상 기업가치는 1조7500억~2조 달러, 공모 규모는 750억~800억 달러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 IPO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비트코인은 뚜렷한 상승 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우하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대형 AI 기업 IPO가 본격화될 경우 기관 자금이 AI 섹터로 이동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상대적 매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를 시작으로 오픈AI, 앤트로픽 등 초대형 AI 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질 경우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AI 섹터로 집중되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일부 약화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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