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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멀티 히트 활약, 샌프란시스코 탈꼴찌 성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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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오른쪽)가 4일 밀워키와 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다시 멀티 히트 경기를 달성했다. 부상의 늪에서 벗어나 빅리그로 돌아온 후 방망이를 뜨겁게 돌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더해 승전고를 울리고 하루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5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 후 사흘 만에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복귀를 알렸다.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화끈한 복귀 신고를 했다. 5월 31일 다시 콜로라도와 만나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6월 1일 콜로라도를 상대해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적어냈다.

2일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숨을 골랐다. 3일 밀워키전에서 선발에서 제외됐으나, 8회 대타로 출전해 적시타를 터뜨리며 1타수 1안타 1타점을 마크했다. 이어서 4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복귀 후 6경기에서 24타수 15안타 3타점 5득점을 썼다. 이 기간 동안 0.625 타율을 찍었다. 시즌 타율을 0.310까지 올리며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7위에 랭크됐다.
이정후(가장 왼쪽)가 4일 밀워키전 승리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이정후 최근 6경기 타격 성적

- 5월 30일 vs 콜로라도 로키스(원정) : 5타수 4안타 2득점

- 5월 31일 vs 콜로라도 로키스(원정) : 4타수 2안타 1득점

- 6월 1일 vs 콜로라도 로키스(원정) :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

- 6월 2일 vs 밀워키 브루어스(원정) : 4타수 1안타 1득점

- 6월 3일 vs 밀워키 브루어스(원정) : 1타수 1안타 1타점

- 6월 4일 vs 밀워키 브루어스(원정) : 4타수 2안타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밀워키에 승리를 거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올라섰다. 시즌 성적 24승 38패 승률 0.387로 콜로라도를 추월했다. 24승 39패 승률 0.381을 적어낸 콜로라도에 0.5경기 차로 다시 앞섰다.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2승 29패 승률 0.525)와 격차도 8.5경기로 줄였다. 5일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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