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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구조사 정원오 51.4% 오세훈 46%, 캠프 침묵
미디어오늘
이날 저녁 6시 출구조사 발표를 앞둔 5시40분께, 오세훈 캠프 선거사무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병민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섭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 조은희 총괄선대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이 도착해 자리를 잡았고, 상황실에는 연합뉴스TV와 YTN, KBS, MBC, SBS 방송화면이 나란히 띄워졌다.
캠프 관계자들이 도착하기 전부터 사진·영상기자를 비롯한 30여명의 취재진은 캠프 관계자 좌석 앞에 모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렸다. 취재진으로 가득 찬 오세훈 캠프 사무실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의 중앙당 개표 상황실보다도 붐비는 모습이었다.


출구조사 발표로부터 10여분 뒤 영상과 사진기자 대부분이 촬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철수했고, 6시25분께 캠프 주요 관계자를 비롯한 대다수도 상황실을 빠져나갔다.
오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시점까지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캠프 측은 오 후보의 도착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격전지로 꼽혀온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4%로 46%인 오 후보를 5.14%p 앞설 거라 예측됐다. JTBC 예측 조사에선 정 후보가 53.5%, 오 후보42.9%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0.6%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거듭 투표소 현장 사진과 영상을 언론에 배포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지퍼백으로 추가 투표용지가 도착한 잠실7동 제2투표소 현장 사진을 보내드린다”, “잠실2동 제6투표장에서 종이가방으로 도착한 추가 투표용지와 개봉하는 장면 영상을 첨부드린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