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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후보 춘천 복지관 배식 봉사하며 막판 유세
데일리안춘천서 오전부터 밤까지 마지막 강행군

김 후보는 2일 정오쯤 우두동에 위치한 복지관에 도착했다. 식당 앞에는 배식을 기다리는 줄이 이어졌고, 김 후보는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안으로 들어섰다.
김 후보가 식당으로 향하는 동안 줄 곳곳에서는 그를 알아본 이들이 "오셨어요" "안녕하세요"라고 반겼다. 일부는 김 후보의 등을 두드리며 인사를 건넸고, 김 후보는 손을 흔들며 화답하거나 줄을 선 이들과 악수를 나눴다. 한 아주머니가 "승리하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후 김 후보는 분홍색 앞치마를 두르고 장갑과 마스크를 낀 뒤 배식대 앞에 섰다.
김 후보는 배식대에 서서 식판을 든 어르신들에게 밥을 담아 건넸다. 식판을 받아든 어르신들은 김 후보에게 짧은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한 어르신은 "지사님이 밥을 주시니 더 맛있겠다"고 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도지사님이 밥 주시니 좋다"고 웃었다.
배식이 이어지는 동안 줄 중간중간에서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짧은 응원이 나왔다. "벌써 2번 찍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고, "꼭 되셔야 돼" "지사님 파이팅"이라는 말도 나왔다. 일부 어르신들은 식판을 받아들며 김 후보에게 주먹인사를 건넸다. 한 시민이 "응원합니다"라고 외치자 김 후보는 밥을 푸다 말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인 뒤 다시 배식에 나섰다.
김 후보는 배식 중 밥이 떨어지자 직접 새 밥통을 들어 배식대로 옮기기도 했다. 관계자들이 움직이기 전 김 후보가 먼저 밥통을 들어 올렸고, 다시 배식대 앞에 서서 식판마다 밥을 담았다. 줄이 이어지는 동안 김 후보는 "안녕하세요. 김진태 도지사입니다"라는 인사도 멈추지 않았다.
배식대 앞에서는 "고생 많으시다"는 말도 중간중간 나왔다. 한 어르신은 "오래 살다 보니 도지사님 밥도 먹는다"고 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도지사님 밥을 먹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식판을 건네며 인사를 이어갔다.
복지관 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오후 춘천 풍물시장 인사와 추가 유세차 순회 유세에 나선다. 저녁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명예선대위원장이 춘천 파이널 필승 유세에 합류하고, 이후 춘천 일대 무박유세로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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