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읽음
장동혁, 이재명 폭주 저지 위해 지방선거 투표 호소
조선비즈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만약 지방정부까지 넘어가면 이재명의 오만은 마지막 레드라인을 넘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과 민주당의 오만이 하늘을 찌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어제 대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순간에도 SNS에 언론을 공격하는 글을 올리고 있었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이재명에게 중요한 것은 증시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코스피 8000만 이야기할 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가 경제와 민생을 짓누르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1500원 아래로 내려오지 않고 있고, 물가와 대출금리는 치솟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가게 문을 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식으로 돈 벌었으면 민주당을 찍으라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며 “민생 붕괴와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 투표해야 바꿀 수 있고 투표해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내일 막아 세우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더 거칠게 폭주할 것”이라며 “가장 먼저 공소취소 특검을 밀어붙일 것이고, 대통령 연임을 위한 개헌과 장기집권의 길을 열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금지법 추진을 통해 반대하는 국민에게 혐오와 차별의 프레임을 씌워 입을 막고, 기업 이윤을 국민배당금으로 갈취해 기본경제 배급 시스템을 구축하려 할 것”이라며 “주한미군을 외국군대라고 하고 전작권 조기 환수를 추진해 결국 한미동맹 해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투표용지를 흔들고 제지하는 직원에게 ‘상관없다’며 윽박지르는 모습은 법 위에 이재명이 있다는 오만함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투표해서 막아야 하고 투표해서 막을 수 있다.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것만이 내 자유를 지키고 내 재산을 지키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며 “간곡히 호소드린다. 결코 투표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투표장으로 나가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곳곳에서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며 “내가 포기한 한 표가 당락을 바꿀 수 있다”고 거듭 투표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