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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6월 중순 1군 복귀, 2군 거쳐 합류
마이데일리
소형준은 올 시즌 본격적으로 선발을 뛴다. 2023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2024년 말 1군에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이닝 제한을 걸고 선발로 뛰었고, 올 시즌 드디어 제한에서 벗어나 공을 뿌린다.
5월 초까지 호투를 이어갔다. 7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매 경기 150km/h를 넘나드는 투심, 춤추는 체인지업과 커터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3월 29일 LG 트윈스전(3이닝 3실점)을 제외하면 모두 5이닝을 넘겼다.
당시 이강철 감독은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이 났다고 한다. 심해지면 더 안 좋아지는데 2주 쉬면 깨끗하게 낫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복귀가 늦어졌다. 5월 중순 캐치볼을 했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 다시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벌써 한달가량 등판 없이 재활만 진행 중이다.
6월 초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KT 관계자는 "소형준은 캐치볼 하면서 빌드업을 하고 있는 단계다. 6월 중순 정도 복귀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6월 둘째 주나 셋째 주에 (1군에) 올라올 것 같다. 상황을 보고 70~80개 던지면 부를 생각"이라고 했다. 1군에서 90개 정도를 던질 수 있을 때까지 2군에서 등판할 예정이다. 1군에서 빌드업을 할 수도 있으나, 완벽한 회복을 위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려 한다.
드디어 완전체가 눈앞이다. 안현민도 기술 훈련에 돌입한 상태다. 문제가 없다면 6월 중순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 2일 경기 전 기준 KT는 1위 LG 트윈스에 반게임 차 뒤진 2위다. 두 선수가 합류한다면 본격적인 선두 경쟁을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