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 읽음
아이폰18 프로 다크체리, 라이트블루 등 4종 색상
디지털투데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아이폰18 프로 더미 유닛을 통해 애플이 준비 중인 신제품 색상 구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해당 더미 유닛은 다크 체리, 블랙, 실버, 라이트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 적용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더미 유닛은 애플 신제품 관련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온 소니 딕슨(Sonny Dickson)을 통해 소개된 것으로, 업계 내에서도 신뢰도 높은 사전 정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색상 정보는 하루아침에 등장한 것이 아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2월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용으로 딥 레드(Deep Red) 색상을 시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4월에는 팬톤 정보를 포함한 보다 구체적인 색상 구성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전체 윤곽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라이트 블루, 다크 체리, 실버, 블랙 등 4가지 색상 조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정보가 실제 제품 형태로 구체화된 것이 이번 더미 유닛 공개다. 이번 더미 유닛 공개는 이러한 정보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실제 색상 구성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에는 각 색상에 대한 세부 정보도 함께 확인되면서 새로운 라인업의 특징이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라이트 블루는 팬톤 2121 색상으로, 현재 기본형 아이폰17에 적용된 미스트 블루와 유사한 색조로 알려졌다. 다크 체리는 팬톤 6076 색상으로, 밝은 붉은색이 아닌 와인을 연상시키는 짙은 적색 계열로 설명됐다. 실버는 팬톤 427C 색상으로, 현재 아이폰17 프로의 실버 및 화이트 계열 디자인과 유사한 방향으로 전해졌다. 블랙은 팬톤 426C 기반의 다크 그레이 계열로 소개되며 기존 딥 블루를 대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세부 구성은 전체 라인업 변화의 배경을 보여주며 전작 대비 색상 전략의 변화를 뒷받침한다. 아이폰17 프로는 코스믹 오렌지, 딥 블루,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코스믹 오렌지는 높은 인기를 얻으며 차기 모델에서도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더미 유닛에는 해당 색상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블랙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며 기존 딥 블루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라이트 블루가 신규 색상으로 합류하면서 전체 선택지가 4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스믹 오렌지 제외에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랜만에 블랙 색상이 복귀하는 점을 반기는 반응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더미 유닛 정보가 최종 제품 디자인을 완전히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짚어둘 필요가 있다. 더미 유닛은 주로 케이스 제조업체들이 신형 아이폰 규격에 맞춘 액세서리를 개발·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실제 출시 제품의 색상과는 일부 차이가 있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그럼에도 이번 공개는 현재까지 알려진 아이폰18 프로 색상 구성 가운데 가장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 신제품 디자인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단서로 평가된다.
First look at iPhone 18 dummies in the new colors: Black, Silver, Dark Cherry and Light Blue. Cherry will probably be the next hit, orange did very well. pic.twitter.com/2qpZDA7oEK
— Sonny Dickson (@SonnyDick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