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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AI로 의성 미래 연다”…행정통합 책임 공방도 격화
에너지경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가 31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 공약을 발표하며 미래형 행정체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의성군이 구축한 데이터 행정 기반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전산화 수준을 넘어 복지와 민원, 산업 정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청 내 AI 전담 기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 처리 자동화와 전자 문서 시스템 확대를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무원의 업무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어르신 돌봄과 생활 불편 사항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 후보는 “AI는 행정 편의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도구가 돼야 한다"며 “의성을 전국 최고의 AI 기반 행정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에 있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무산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31일 논평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과 갈등의 책임이 국민의힘 내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이철우 후보가 행정통합 무산 원인을 민주당에 돌린 것에 대해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도당은 그동안 민주당이 지역 균형발전과 대구·경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통합에 찬성 입장을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힘 내부의 의견 충돌과 지역 반발에 대한 대응 부족이 사업 추진 동력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도민들이 원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정치가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라며 “지역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