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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부상, 슈와버 22호 홈런 MLB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싸움이 후끈 달아올랐다. 여러 선수들이 가공할 만한 대포를 가동하고 있다. 시즌 중반에 돌입하면서 변수가 나왔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2위를 달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부상의 덫에 걸렸다. 최고의 페이스에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무라카미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부상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 하다가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다. 병살타를 막기 위해 힘껏 달리다가 몸에 무리가 왔다. 곧바로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을 만졌고, 결국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몇 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현재 MLB 홈런 선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다. 슈와버는 30일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솔로포를 작렬했다. 시즌 22홈런을 찍었다.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 후 나흘 만에 대포를 재가동했다. 최근 무섭게 추격자들과 격차를 벌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와 무라카미를 2개 차로 제쳤다.
◆ 메이저리그 홈런 순위
1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22개
2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20개
2위 무라카미 무네타카(화이트삭스) 20개
4위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17개
4위 애런 저지(양키스) 17개
4위 벤 라이스(양키스) 17개
7위 매트 올슨(애틀랜타) 15개
7위 크리스천 워커(휴스턴) 15개
7위 조던 워커(세인트루이스) 15개
7위 제임스 우드(워싱턴)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