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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중구 사전투표, 투표율 60% 희망, 박빙 승부 예고
데일리안"토론이 투표에 도움 되길"
"누가 토론 잘 준비했는지 느낄 것"

정 후보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행정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시민의 지지와 판단으로 선출되는 시장이 되어서 힘 있게 추진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구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선 "사무실 근처이기도 하고, 젊은 직장인이 관외투표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투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날 밤 서울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TV 토론회를 두고선 "준비한 내용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했다"며 "아마 토론을 본 사람들은 누가 930만 시민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을지 판단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거와 지역 경제, 복지, 민생 등 문제에 대해 누가 잘 준비했는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던 토론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토론을 기반으로 투표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선관위가 잡았기 때문에 시간과 일정을 조정할 수 없었다"며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판단은 제가 특별히 할 수 없고, 상대 후보들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 대로 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다만 "현장에서 우려했던 대로 비방과 네거티브가 있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재개된 선거운동의 방향성에 대해선 "중단된 지역을 먼저 시작하려고 한다"며 "원래 계획대로 사전투표 독려를 하고,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유세와 정책 공약도 마지막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장 선거 판세에 대해선 "저는 서울 선거가 박빙의 결과가 올 것이라고 여러 달 전부터 예측했고 거기에 맞춰 준비해 왔다"며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결과는) 박빙이겠지만 그런 바람으로 꼭 승리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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