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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동굴 고립 주민 5명 생존, 2명 수색 중
데일리안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라오스와 태국 구조대는 전날 라오스 중부 사이솜분주의 한 동굴에서 주민 5명이 고립 8일 만에 잠수부에 의해 발견됐다.

태국인 구조대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동굴의 좁은 통로에 앉아 있는 남성 5명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은 안도한 표정으로 "우리는 안전하다"며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생존자들이 발견되자 구조대원들이 환호하는 모습도 담겼다.
매체는 이들이 굶주리고 탈진한 상태였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어 보였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이들에게 물과 식량, 의약품 등을 전달한 상태다.
당국은 가능한 한 빨리 구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동굴 내부 통로가 폭 50cm에 불과한 데다 경사가 심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구조대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