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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조응천 "양향자 허위사실 공표 고발…중앙선관위 이의제기"
데일리안"공직선거법상 규정 따라야…중대 범죄행위"
"선관위에 투표소에 시정 공고문 부착 요청"

조응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입장문을 내어 "선거 벽보, 공보물 등에 학력·경력은 반드시 공직선거법상 규정한대로 기재해야 마땅하며, 학계의 관행 등은 변명의 이유가 되지 못한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선대위는 "유권자의 판단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구태정치를 청산하는 의미에서 엄중 처벌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또 "조 후보는 양 후보의 허위 학력·학위 공표 행위에 대해 오늘 중앙선관위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으며,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기도내 전체 투표소에 시정 공고문을 부착할 것을 요청했다"고 했다.
아울러 "내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선관위 주관 TV토론회에서도 조 후보는 양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행위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후보자 본인의 학력·경력·행위 등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는 피선거권 박탈이 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을 다시 한 번 알린다"며"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국민 앞에 사과하고 후보직과 관련한 거취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양 후보는 공보물 3페이지에 자신을 'AI전략경영박사'라고 표기했다. 본인 스스로 제출한 공보물 2페이지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에는 '경영학 박사'라고만 적혀있다"며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천 원내대표는 "한 권의 공보물 안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 코미디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라며 "유권자에게 'AI전략경영'이라는 공식 박사학위 또는 별도의 전문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처럼 오인하게 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입장문을 내어 "공식적으로 '경영학박사'가 맞으며, 세부 전공인 AI전략경영을 전공한 것 역시 명백한 사실이다. 학문계의 상식과 역사적 사실을 부정한 구태의연한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즉각 반박했다.
양 후보는 곧이어 포천 유세 현장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천하람 원내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학위명 '경영학 박사', 세부 전공 'AI전략경영'이 적힌 사실확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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