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읽음
미국 캘리포니아 화학 공장서 화학물질 누출…주민 4만명 대피
데일리안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과 AFP통신은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영국 항공우주 부품 기업 GKN 에어로스페이스 생산 시설에서 메틸 메타크릴레이트(MMA)가 과열되면서 유해가스가 누출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화학물질이 담긴 탱크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진화에 나섰다. 특히 화학물질이 흘러나올 경우 하천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벽을 설치하고 있다.
MMA는 아크릴 플라스틱 제조에 쓰이는 인화성 액체로, 흡입하거나 접촉할 경우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를 우려해 가든그로브를 비롯해 사이프러스, 스탠턴,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웨스트민스터 일부 지역 주민 약 4만명에게 대피를 명령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