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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부업 의혹까지 터진 김용남... 범죄 경력이 민주당 공천 자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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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를 향해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을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21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 앞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 뉴스1

박성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23일 '보좌진 폭행에 차명 대부업 의혹까지 터진 김용남 후보, 범죄 경력이 민주당의 필수 공천 자격입니까'란 제목의 논평에서 "김 후보가 타인 명의로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서민들을 상대로 고리대금 이익을 챙겨왔다는 정황이 폭로됐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김 후보가 2021년 지인과의 대화에서 "이름만 빌려 대표이사를 해놓은 것", "배당은 어차피 다 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사실상 차명 대부업 운영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박 단장은 "타인 명의로 대부업을 하는 행위는 대부업법상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는 중범죄"라며 "검사 출신인 김 후보 본인이 이를 모를 리 만무하다"고 했다. 또 "앞에서는 서민을 위하는 척 표를 구걸하고 뒤로는 약탈적 고리대금업으로 매년 수억 원의 이득을 챙겨온 자가 감히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도 했다.

박 단장은 "김 후보가 과거 보좌진을 폭행하고 정강이를 걷어찼다는 폭로로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고도 언급했다.

박 단장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여종업원 외박 강요 및 주폭 의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까르띠에 시계와 금품 수수 의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의 대부업체 사내이사 겸직과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 등 일일이 호명하기도 부끄러운 범죄 혐의자들의 백화점"이라며 "공천 명단인지 범죄 의혹 피의자 리스트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김 후보는 "해당 업체들의 설립과 운영은 모두 법적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뤄졌음을 밝힌다"며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해당 농업법인은 동생이 설립해 운영하던 업체였으나 금전 문제와 각종 소송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하자 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2020년쯤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TV조선 보도에서 언급된 대부업체는 그 이전부터 존재하던 법인이었으며 인수 과정에서 함께 포함된 것이라고도 했다.

또 해당 업체는 최근 2~3년간 신규 대출이 전혀 없는 등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으며 이미 관계 기관에 폐업 신고를 마치고 청산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사실과 다른 의혹 제기로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는 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과 다른 보도와 억측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논평 전문」

보좌진 폭행에 차명 대부업 의혹까지 터진 김용남 후보, 범죄 경력이 민주당의 필수 공천 자격입니까 [국민의힘 박성훈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논평]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보좌진 폭행 논란도 모자라, 이번에는 타인 명의로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서민들을 상대로 고리대금 이익을 챙겨왔다는 충격적인 정황까지 폭로됐습니다.

김용남 후보는 2021년 대부업체와 관련한 지인과의 대화에서 "이름만 빌려 대표이사를 해놓은 것", "배당은 어차피 다 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차명 대부업 운영을 스스로 인정한 셈입니다. 1년에 수억 원의 이익을 자랑했다는 녹취는 가히 경악스럽습니다.

타인 명의로 대부업을 하는 행위는 대부업법상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는 중범죄이며, 검사 출신인 김 후보 본인이 이를 모를 리 만무합니다. 앞에서는 서민을 위하는 척 표를 구걸하고, 뒤로는 약탈적 고리대금업으로 매년 수억 원의 이득을 챙겨온 자가 감히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국민을 상대로 한 기만극이자 위선의 극치입니다.

김용남 후보는 이미 과거 보좌진을 폭행하고 정강이를 걷어찼다는 폭로로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고리로 서민의 피를 뽑아 먹고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조차 함부로 대하는 인물이 국회에 들어가 하려는 일이 도대체 무엇이겠습니까. 오직 본인의 범죄를 세탁하고 정권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는 방탄조끼 역할 말고는 없을 것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민주당의 태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앞에 내놓은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과연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수치심을 가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까면 깔수록 터져 나오는 추악한 범죄 의혹과 반인륜적 행태는 정상적인 정당의 후보 공천이라기보다 ‘범죄 카르텔의 세력 확장’을 보는 듯합니다.

‘여종업원 외박 강요 및 주폭 의혹’의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까르띠에 시계와 금품 수수 의혹’의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대부업체 사내이사 겸직과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의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까지, 일일이 호명하기도 부끄러운 범죄 혐의자들의 백화점입니다. 공천 명단인지, 범죄 의혹 피의자 리스트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민주당은 도덕적 파탄을 넘어 사법 처리 대상인 불량 후보들을 버젓이 내놓고도 표를 달라고 구걸하지만, 가식적인 미소로 국민을 속일 수 있는 시간은 끝났습니다.

이번 선거는 위선과 특권, 범죄 의혹으로 썩어버린 민주당의 추악한 범죄 카르텔을 영원히 퇴출하는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며 법과 도덕을 조롱해 온 정치 세력에게 반드시 가장 처절한 심판이 내려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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