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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감사 불륜 의혹 실체는 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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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를 받은 남자 민대리는 다이빙 중 공황이 왔다. 회원들에게 공유하기를 권유하는 기준에게 남자는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라며, “괜한 오지랖 마시죠”라고 반응했다.
이어진 횟집 뒷풀이 현장에서 하대리는 민대리와 기준에게 쌈을 싸서 먹여주려고 했다. 이에 인아는 그녀가 모든 남자에게 사랑받기를 원하는 타입인지 의심했다.
돌아가는 길 하대리는 멀미가 심하다며 앞자리에 앉고, 기준에게 “상사와 동호회 활동하면 불편하지 않냐”고 묻고 팔을 만지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반복했다. 하지만 이어 민대리와 육촌지간임을 밝혀 기준과 인아는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민대리가 의심받은 정황이 같은 팀 윤차장 때문임이 밝혀졌다. 무광일(오대환) 팀장이 주차장에서 민대리가 윤차장 ‘대리 기사’ 노릇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 또한 민대리가 다이빙 동호회에 참석하는 이유가 윤차장 때문임도 밝혀졌다. 다음 모임 참석이 어렵다고 말하는 민대리에게 윤차장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민대리는 이에 참석을 약속하게 됐다.
윤차장이 민대리를 ‘네이티브’라고 부른 정황도 밝혀졌다. 해외파 팀원 속에서 혼자 국내파라 그렇다는 답변이다. 감사팀은 민대리에게 사내 괴롭힘을 폭로하기를 권유하지만, 민대리는 “차라리 바람으로 의심하는게 낫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