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읽음
CJ제일제당, 초등생 대상 생분해 소재 PHA 교육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은 21일 서울 노원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분해 소재 및 자원순환 강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분해 소재 PHA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약 170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PHA의 개념과 생성 원리, 일반 플라스틱과 차이점 등을 중심으로 영상과 함께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모든 학생들에게 생분해 체험 키트를 제공해 약 3개월간 흙 속의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내에 자연적으로 축적하는 플라스틱과 유사한 고분자 물질을 말한다. 산업'가정의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을 지닌다.
1920년대 후반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일하던 미생물학자 르모네가 처음 발견했지만 활용도가 낮고 다루기 까다로워 의료용으로만 주로 쓰여왔다. 플라스틱의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된 21세기 들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생분해 소재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PHA를 비롯한 생분해 소재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