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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구척장신 원더우먼 꼴찌 결정전, 허경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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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2026이 팀의 명예를 건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2회 G리그 꼴찌 결정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제1회 G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FC원더우먼2026과 FC구척장신이 최하위 자리를 피하기 위해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리부트 G리그에서 처음 선보이는 꼴찌 결정전은 패배한 팀 유니폼에 ‘꼴찌’ 낙인이 새겨지는 룰로 진행된다. ‘골때녀’ 최초의 불명예 룰이 걸린 만큼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예고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은 경기력 부진 속에 조 최하위까지 밀려났다. 상대 전적에서는 FC구척장신이 5전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FC원더우먼2026 역시 신입 루키 목나경과 현진, 득점왕 후보 마시마를 앞세워 반격을 노린다.

FC구척장신은 에이스 허경희의 복귀로 전력을 회복한다.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허경희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제가 책임지고 싶다”며 팀원들을 향한 미안함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경기력 회복을 위해 고강도 훈련과 체중 감량도 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경희의 복귀는 전술 변화로도 이어진다. 지난 제1회 G리그 결승전에서 골키퍼로 팀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이번에도 골대를 지킨다. 김영광 감독은 필드 선수들에게 피지컬을 앞세운 사각 대형 수비를 주문하며 원더우먼2026의 패스 공간 차단을 강조했다.

FC구척장신에는 전 멤버이자 1대 주장인 모델 한혜진의 응원도 더해졌다. 초대 G리그 우승팀이었던 구척장신이 부진을 털고 꼴찌 탈출과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2026의 제2회 G리그 꼴찌 결정전은 2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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