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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첼시에 1-2 패배, 잔류 확정 실패해 최종전서 결정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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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가 2026년 5월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슈팅을 때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과 첼시 선수들이 2026년 5월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첼시에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잔류 확정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1-2로 졌다. 토트넘은 첼시전 패배로 9승11무17패(승점 38점)를 기록해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6점)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첼시전 무승부만 기록해도 사실상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지만 첼시전 패배로 올 시즌 최종전까지 프리미어리그 잔류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히샬리송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텔, 갤러거, 무아니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릴냐와 벤탄쿠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판 더 벤, 단소,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킨스키가 지켰다.

첼시는 델랍이 공격수로 나섰고 엔조 페르난데스, 파머, 네투가 공격을 이끌었다. 카이세도와 산투스는 중원을 구축했고 쿠쿠렐라, 하토, 포파나, 아체암퐁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산체스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18분 엔조 페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22분 산투스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산투스는 엔조 페르난데스가 네투의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으로 내주자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29분 히샬리송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사르의 힐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에버튼을 상대로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 경기 최종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에버튼에 승리를 거둘 경우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18위 웨스트햄의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한다. 토트넘이 에버튼에 패하고 웨스트햄이 시즌 최종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둘 경우 토트넘이 강등된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영국 BBC를 통해 "올 시즌 내내 토트넘의 모든 경기를 지켜봤다. 결과를 봤고 하이라이트도 찾아봤다. 시차로 인해 풀게임을 보기 어려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나의 마음 속에 있고 토트넘을 지지한다. 첼시전에서 좋은 경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구 반대편에서 응원하고 있다. 토트넘과 토트넘 팬들을 사랑한다"며 깜짝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지만 토트넘은 첼시 원정을 패배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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