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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고마워' 아스널 ‘22년’ 만에 EPL 우승, 훈련장은 열광의 도가니...'벵거 시대' 이후 최초 리그 타이틀! 홈구장 에미레이츠도 축제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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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수단과 스태프가 20일(이하 한국시각)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아스널 SNS 영상 캡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훈련장이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아스널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번리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승점 82로 선두 자리를 지키며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5점으로 벌렸다.

아스널은 맨시티가 20일에 펼쳐지는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고 이는 현실이 됐다. 맨시티는 본머스 원정에서 1-1로 비기면서 승점 78이 됐고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두게 됐다.

무려 22년 만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끌던 2023-24시즌 전설적인 무패 우승을 이뤄낸 뒤 아스널은 리그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 장기 프로젝트를 구축하며 팀을 구성했다. 세 시즌 연속 2위에 머물며 좌절했지만 올시즌에는 맨시티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마침내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아스널 선수단은 본머스와 맨시티의 경기를 훈련장인 런던 콜니에서 함께 지켜봤다. 1-1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아스널 선수단과 스태프는 환호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홈 경기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모이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아스널 팬들이 20일(이하 한국시각)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 확정되자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모였다./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스널은 오는 21일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파리 생제르망(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139년 만에 유럽대항전 우승과 함께 역사적인 '더블'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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