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4 읽음
어제 저녁 식사
2박 3일 계획하고 간 제주에서
10박 11일을 지내고 오늘 아침에
집 왔어요.
이리 오래 있었지만 부모님과 다같이
둘러 앉아서 식사한 건 어제 한 끼
이었답니다. 그래서 어제 식사 마친
후에 아버지께서 저 밥 먹이고 보내게
되어 마음이 편하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병원 생활과 상황으로 인해 부모님 집에
간 날에도 식사를 다같이 못 했어요
(생각해 보니 병원 입원 전 부모님과
사촌 오빠 올케언니와 저와 함께 아구찜
식당 가서 넷이서 식사했으니 두번째
같이 식사한 거네요.^^).
아버지 집에서 식사할 땐 부모님 먼저
차려 드리고 저는 나중에 먹거나
과일 등 다른 걸 먹다 보니 식사를
거르게 되어 셋이 다같이 먹지 않게
됐어요..
외식 무엇으로 할지 정할 때 저는
부모님 드시고 싶은 음식 먹자고
하고 부모님은 제가 먹고 싶은 음식
먹자고 하시면서 아버지가 "오늘
주인공은 ㅇㅇ이니깐 너 먹고 싶은
걸로 먹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대화 오고 가다가 간 곳은 제주 음식
하는 곳으로 가서 아버지는 고등어구이,
어머니는 전복죽, 저는 전복돌솥밥
주문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밑반찬도 맛있어서 넘 잘 먹었어요..
제주에서 간호하고 청소하면서 보낸
시간이 많은데요. 집에 와 보니 엄청
어지러놔서 이젠 집 청소하고 있어요.ㅠ
오늘 3시간 정도 자고 새벽에 공항 가서
육지 오고 집 도착하자 마자 서울 가서
볼 일 여러 개 보고 밤 10시경에 귀가하여
집 급한 거 정리 좀 하다 보니 엄청 피곤
하네요.ㅠㅠ 오늘은 적당히 하고 내일
청소해야겠어요.
캐친님들 굿밤 되세요~♡




그런데 공기밥 한 그릇이 2천원 해서
아쉬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