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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AWS 서밋서 생성형 AI 전략 공개
스타트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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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국내 최대 AI·클라우드 행사인 AWS 서밋 서울에서 생성형 AI 운영 전략과 데이터 통합 노하우를 공개한다. 기업들의 AI 도입 경쟁이 빨라지는 가운데 복잡한 데이터 환경과 파편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Snowflake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자사 AI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과 AWS 기반 통합 AI 구축 방안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AWS Summit Seoul 2026은 Amazon Web Services (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AI·클라우드 컨퍼런스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전환, 산업별 디지털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행사 기간 브레이크아웃 세션과 전시 부스를 통해 통합 AI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김현정 스노우플레이크 시니어 파트너 솔루션 엔지니어는 ‘스노우플레이크+AWS 통합 AI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세션 핵심은 자사의 AI 코딩 에이전트 ‘코텍스 코드(Cortex Code)’다. 코텍스 코드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데이터 연동부터 AI 워크플로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하는 기술이다. 머신러닝(ML), 대규모언어모델(LLM), 분석 툴이 복잡하게 얽힌 기업 환경에서 인프라 전문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AI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업 현장에서는 AI 도입이 확대될수록 데이터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파편화 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WS와의 통합 환경을 통해 데이터와 AI 모델을 보다 안전하게 연결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BMW Group의 사례도 소개된다. BMW는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차량 및 운영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며 대규모 분석 환경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코텍스 코드 라이브 데모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자연어 입력만으로 데이터 연결, 모델 적용, 배포 단계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AI 파이프라인 구축 과정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와 클라우드 기업들이 ‘에이전틱 AI(Agentic AI)’ 경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데이터 플랫폼 기업들의 역할도 확대되는 추세다. AI 모델 자체보다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가 기업 경쟁력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업 AI 도입 시장은 이미 AWS, Microsoft, Google Cloud 등 대형 사업자 경쟁이 치열한 영역이다.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중심 AI 전략으로 차별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향후 시장 확대의 변수로 꼽힌다.

임진식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솔루션 엔지니어링 총괄은 “기업 고객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관리하는 단계를 넘어 에이전틱 AI를 실제 비즈니스 혁신과 의사결정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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