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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S25, 쿠팡이츠와 24시간 배달 서비스 개시
조선비즈CU는 기존에는 운영되지 않던 오전 3시부터 6시까지 배달을 시작한다. 운영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광주, 부산, 대전 등 쿠팡이츠가 입점 매장을 대상으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다.
CU는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메뉴 내 CU 전용 탭을 통해 도시락, 라면, 디저트, 음료, 생필품 등 약 8000개 상품을 배달한다. 현재 쿠팡이츠와 연계한 CU 배달 운영 점포는 전국 7500여 곳이다.
GS25는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 내 약 1000개 점포에서 오전 3∼6시 배달을 시작해 24시간 배달 체계를 갖춘다. 향후 쿠팡이츠가 24시간 운영을 시작한 전 지역으로 배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가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배경에는 심야 배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다. CU의 전체 배달 매출 신장률은 2023년 98.6%, 2024년 142.8%, 2025년 65.4%, 올해 1~4월 91.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심야 시간대 배달 매출 신장률은 2023년 138.0%, 2024년 167.5%, 2025년 86.6%, 올해 1~4월 120%로 전체 매출 신장률을 웃돌았다.
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2500여 점포에서 새벽 3시까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해당 점포들의 심야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오전 3시까지 배달 매출은 반년 새 42.7% 증가했다. 전체 배달 매출에서 심야 배달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11월 17.4%에서 올해 4월 21.7%로 4.3%포인트(P) 상승했다.
몇 년 새 편의점 업계를 비롯한 유통가의 ‘퀵커머스(즉시 배송)’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국내 퀵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4조4000억원 규모로 2030년에는 5조9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