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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시청률 16.3%, 통합 1위 기록
위키트리넷플릭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까지 꺾고 국내 통합 콘텐츠 랭킹차트 정상을 차지한 이 드라마의 정체는 16일 종영하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다.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11회 시청률은 전국 13.5%, 수도권 13.5%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직전 회차보다 수치가 한 걸음 더 올라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3%까지 치솟았다. 전국, 수도권, 2054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장편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입헌군주제 설정을 현대적으로 잘 풀어낸 로맨스물로 남녀 캐릭터가 모두 진취적이고 매력적이다"는 호평을 받았다.
당선 이후에도 3년간의 기획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극본은 유지원, 연출은 '환혼' 시리즈로 유명한 박준화·배희영 감독이 맡았으며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했다.

변우석은 제작발표회 당시 "오랜만에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릴 생각에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10회 최고의 명장면으로 이안대군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눈물을 삼키는 장면을 꼽으며 "그렇게 힘든 순간을 겪으면서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조용히 혼자만 모든 걸 감당해 내는 모습들이 너무 이안대군답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화제성 집계 사상 최초로 첫 방송 2주 전에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 출연자 화제성 1·2위를 동시에 달성하고 광고 완판 기록까지 세웠다.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첫 방송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으며,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아이유와 변우석이 6주 연속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10회에서는 성희주가 이안대군에게 처음으로 "좋아해요"라며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했고, 이안대군도 깊은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시청자들은 "대군쀼(대군+쀼) 케미 미쳤다", "종영이 두렵다", "역대급 로맨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1회에서는 이안대군이 불길에 휩싸인 편전에 갇혔고, 성희주가 그 안으로 뛰어들어 그를 구해냈다. 위기를 함께 넘긴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고, 이안대군은 마침내 즉위식을 통해 왕위에 올랐다. 국무총리 민정우(노상현 분)가 군주제 폐지에 강경 반발하면서 왕이 된 이안대군과갈등을 빚으면서 최종회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21세기 대군부인' 최종회는 16일 오후 9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웨이브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작은 신하균·오정세·허성태 주연의 '오십프로'다. ‘오십프로’는 5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