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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 5월 복귀 무산, 이강철 감독 타선 구상 차질
마이데일리
1위 KT 위즈는 최근 살짝 주춤하다. 이번주 홈 6연전인데, 이미 1승3패다. SSG 랜더스에 1승2패로 루징을 확정했고, 15일 한화 이글스전서도 3-5로 졌다. 여전히 투타밸런스도 좋고, 뒷심도 있다. 경기력 사이클이 약간 떨어졌을 뿐이다.
이강철 감독은 16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현민이는 많이 찢어졌다”라고 했다. 실제로 똑같은 시기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허경민은 최근 돌아왔다. 이강철 감독은 “현민이 자리 하나가 딱 비네”라고 했다.
KT는 김민혁, 최원준, 김현수, 장성우, 샘 힐리어드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의 짜임새가 좋다. 그래도 이강철 감독은 안현민이 돌아와야 타선이 완성된다며 아쉬워했다. 2~30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와 클러치능력이 있는 중심타자 한 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
이날 김상수가 2번으로 올라왔다. 김현수는 3번에 들어갔다. 이강철 감독은 만약 지금 안현민이 있다면 김현수가 2번으로 올라가고 안현민을 3번으로 쓰면 딱 된다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곱씹었다.
그렇다면 안현민은 요즘 뭐할까. 열심히 재활하고 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KT위즈파크 바로 앞에 재활센터가 있다. 예전에 KT에서 근무했던 관계자가 운영하는 곳인데, 야구장과 이 재활센터를 오가면서 열심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약 2주 뒤에 재검진을 통해 복귀 시점을 잡는다. 5월 복귀는 물 건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