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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K화장품 매출 35% 증가 전망, 솔루엠 인수 시너지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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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솔루엠 본사 전경. ⓒ 솔루엠
GDK화장품이 실적 성장을 예고했다. 지난해 솔루엠이 인수한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5일 솔루엠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GDK화장품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또한 약 64% 늘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솔루엠은 지난해 6월 GDK화장품을 인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실적 성장세에 맞춰 GDK화장품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사업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GDK화장품은 최근 신임 R&D 본부장을 선임하고 연구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경기·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국가기관 협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제형 및 원료 기술 내재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사업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GDK화장품은 기존 제조자개발생산(ODM)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화장품사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전면 개편했다.

대외 공신력 강화도 이어졌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커미티드 배지(Committed Badge)를 획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에도 선정됐다.

명진승 GDK화장품 대표는 “최근 성장은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솔루엠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GDK화장품의 제조 경쟁력이 결합된 구조적 시너지의 성과”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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