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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안면마비 골든타임 72시간, 김진 교수 치료와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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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속한 초기 치료다. 안면마비가 나타나면 안면 신경의 부기를 낮추기 위해 48시간 또는 72시간 이내에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야 한다. 이 골든타임을 놓치면 신경 변성이 진행돼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여성의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는 역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표면 근전도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진행해 안면마비의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잡아야 했다. 방송에서는 급성기 안면마비 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그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린 아픔은 사라지지 않아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치료를 결심하게 됐다. 오랜 시간 마비 상태로 지낸 만성기 안면마비 환자의 경우 치료도 더 까다롭고, 회복 기간도 오래 걸린다고 한다. 특히 이 남성의 경우 이미 안면마비의 후유증인 연합 운동이 생긴 채 오래 방치된 상태였다. 수술이 과연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을 부른다.
세 번째 사례는 15년 전 시작된 안면마비로 병원을 찾은 50대 남성이다. 안면마비로 인해 그의 입은 오른쪽으로 완전히 돌아간 상태다. 그로 인해 제대로 웃을 수도 없고, 인간관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는 그는 오랜 시간 고통 속에 지내왔다. 정밀 검사 결과 안면마비의 원인은 안면 신경을 누르고 있었던 종양이었다.
안면 신경 주위에서 서서히 자라난 종양. 이를 방치할 경우 마비는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종양을 제거하고, 안면까지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장시간 안면마비를 겪은 환자들의 공통된 소망인 '마음껏 활짝 웃어보는 것'을 이 남성도 이룰 수 있을지, 수술 과정을 살펴본다.
EBS '명의'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다양한 질환의 실체를 심층적으로 파헤치는 의학 프로그램이다. 실제 환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 수술 과정까지를 카메라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안면마비는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초기 증상을 간과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쳐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EBS '명의' 방송은 안면마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