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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안첼로티 감독과 2030년까지 재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CBF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BF는 안첼로티 감독과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AC 밀란 시절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03-04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일궈냈으며, 2002-03시즌과 2006-07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첼시, 파리 생제르망(PSG)을 거쳐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안첼로티는 레알에서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13-14시즌 UCL과 코파 델 레이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고, 이듬해 UEFA 슈퍼컵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고, UCL 8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무관'에 그쳤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을 마친 그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표팀 부임 후 안첼로티는 빠르게 팀을 정비했다. 10경기에서 5승 2무 3패의 성적으로 브라질을 월드컵 본선 무대에 안착시켰고, 이에 만족한 CBF는 장기 계약으로 화답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처음 이곳에 온 순간부터 축구가 이 나라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있었다. 앞으로 4년 더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30년 월드컵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나를 믿어준 CBF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