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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화 팬들도 열광' 정우주 155km KKKK, 김경문 홀딱 반했다 "안우진 톱클래스인데,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굉장했다" [MD수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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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정우주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이닝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인사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잘 던졌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호투를 펼친 투수 정우주에게 박수를 보냈다.

정우주는 지난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이닝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55km가 나왔다.

문동주의 부상 이탈 이후 정우주는 1군에서 선발 수업을 진행 중이다. 개막 18경기 모두 불펜으로 나와 승패 없이 5홀드 평균자책 6.75를 기록 중이던 정우주는 5월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을 가졌다. 1⅔이닝 1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키움전은 달랐다. 자신감이 있었다. 특히 상대 선발은 안우진이었다. 밀리지 않았다. 팀이 10-1 대승을 거두는데 정우주의 호투가 밑거름이 되기에 충분했다.
2026년 4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정우주가 5회말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잘 던졌다. 상대 투수(안우진)가 탑 클래스다. 자존심도 있고, 뒤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잘 막아줬다. 그래서 우리가 승리했다. 일찍 무너지지 않았다. 칭찬을 하고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날 한화는 이도윤(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원석(중견수)-심우준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도윤 대신 심우준이 유격수, 황영묵 대신 이도윤이 2루 수비를 본다.

김경문 감독은 이도윤 리드오프 배치에 대해 "도윤이 페이스가 좋다. (황)영묵이나 (이)원석이도 좋았지만, 도윤이 컨디션이 괜찮아 리드오프에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 칭찬 많이 해야 한다. 모두가 열심히 했다. 위닝시리즈는 값지다. 투수진이 안정감을 찾으면서 4월보다는 좋아졌다. 첫 경기 집중해서 잘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8회초 득점한 강백호와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이날 한화 선발은 대만 출신의 아시아쿼터 왕옌청. 올 시즌 8경기 3승 2패 평균자책 2.64를 기록 중이다. KT전 등판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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