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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아데를린 라팍 출격, 화력 가동 기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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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1회말에 스리런포를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서 홈런을 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김도영과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이상 KIA 타이거즈)가 '라팍'에 떴다. 경기 전부터 구장과 궁합이 대단할 것이란 예상이 쏟아진다. 이범호 감독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KIA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첫 대구 경기다. 앞선 2경기는 대구에서 열렸다.

박재현(좌익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호령(중견수)-박상준(1루수)-김태군(포수)-정현창(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

불방망이가 기대된다. 김도영은 40경기에서 12홈런을 기록,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데를린은 9경기에서 5홈런을 쳤다. 총 10안타 중 절반이 홈런이다. 이 둘이 대표적인 타자 친화 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경기전 인터뷰를 갖고 있다./마이데일리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흥미로운 이야기"라며 웃었다.

다만 "야구장이 작다고 넘어가는 게 아니다. 삼성에 좋은 타자가 많아서 걱정이 먼저"라면서 "아리엘 후라도 공을 어떻게 치느냐가 걱정"이라고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네일은 통산 삼성전 7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11로 호투했다. 이범호 감독은 "(삼성이) 제일 무서운 팀이다. 네일도 걱정이 많을 것이다. 지는 법을 잊어버린 팀 중 하나"라면서 "네일이 잘 던져 주면 제일 좋다. 팀이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전서 투구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김도영과 아데를린의 활약이 기대되지 않냐고 묻자 "해결할 수 있는 선수들이 해결해 주면 분위기가 산다. 앞에서 (찬스를) 잘 만들어 주고, 해결해 줄 선수들이 해결하고 분위기를 타면 팀이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김)도영이나 중심 타선 선수들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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