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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두산 5-3 제압하며 5위 도약, 황동하 시즌 4승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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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19승 1무 20패를 기록, 단독 5위에 올랐다. 두산은 18승 1무 21패로 6위로 떨어졌다. KIA 선발투수 황동하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김선빈과 김태군이 각각 3안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은 6이닝 9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4실점(2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이 대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카메론이 안타를 치고 나간 1사 1루에서 양의지가 143km/h 직구를 때려 좌익수 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KIA도 바로 응수했다. 2회말 김호령의 2루타, 윤도현의 희생번트, 한승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태군이 중전 안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박민이 3루수 방면 땅볼을 쳤으나 박재현의 타구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이어져 2루와 3루에 있던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아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바꾼 KIA는 3회말 아데를린의 2루타에 이어 김호령의 3루타로 1점을 더 따내 4-2까지 달아났다. 이후 투수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두산이 먼저 추격을 시작했다. 7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황동하의 2구 120km/h 커브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 1점 차로 좁혔다. 허나 KIA가 바로 찬물을 끼얹었다. 7회말 김선빈과 아데를린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호령이 2루수 땅볼을 쳐 홈으로 향하던 김선빈이 잡혔으나 후속타자 정현창의 타구를 2루수가 포구 과정에서 실책을 범해 3루에 있던 아데를린이 홈을 밟았다. 승기를 잡은 KIA는 9회초에도 성영탁을 마운드에 올렸고, 성영탁은 강승호를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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